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어 볼 이야기는 광양 매화마을 여행기입니다.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한 시기가 되었는데요, 벚꽃이 피기 전 매화를 먼저 보는 것이 진리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광양의 매화마을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따끈따끈하게 광양 매화마을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 주소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지막길 17
광양 매화마을에 갈 때에는 아침일찍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6시 30분정도에 출발하였습니다.
총 걸린 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요, 티맵에서 추천해주는 경로를 일단 따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대망의 주차!!
주차의 경우에는 저희가 아침 9시가량에 도착하였는데,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매실 농원 근처에 갓길에 다른 차들이 굉장히 많이 주차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매화마을에 조금 더 가까이 걷는 거리를 줄이고 싶으시다면 갓길 주차를 추천 드리고, 그래도 조금 더 걷더라도 안정적인 주차 자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청매실 농원이나, 매화마을 가는 길 쪽 식당이 있는데, 식사를 할 경우 무료,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주차비 만원으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갓길 주차도 좋지만 마음 편하게 주차비를 내고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매화마을 초입에 들어서게 되면, 다음과 같이 장독대들이 모여 있는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이라 새롭고 특별한 경험인데요, 이 장독대 길을 지나다 보면, 매화마을 둘레길 안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현 위치를 기준으로 "낭만으로"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가던 중 길을 잘못 들었는지, 굉장히 굽이굽이치는 산길을 걸어야 했어요,,, ㅠㅠㅠ
저랑 여자친구 모두 트래킹 할 수 있는 복장이 아니어서 꽤나 고생을 했습니다,,,,,ㅜ
하지만,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오를수록 굉장한 절경들을 볼 수 있는데요, 오를때마다 정말 아름다운 매화의 풍경에 넋을 놓곤 했답니다..ㅎ
이게,,,, 사진으로는 절대 다 안담겨요,,, 직접 가서 보셔야 합니다.
제가 오늘 (20일) 기준으로 다녀왔을 때,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2년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 만개는 아마 다음주 (3월 27일~)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다음주 주중도 좋고, 주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광양 매화마을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벚꽃이 피기 전 광양에 한번 다녀오셔서 봄을 먼저 즐기시는 것은 어떤가요???
다음번에도 즐거운 일상 이야기로 찾아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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