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은 매화마을에 다녀오고 나서 들렀던 식당인 청매실농원 직영식당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어 볼 까 합니다.
광양의 매화마을은 굉장히 유명한데요, 매화마을을 오늘 다녀왔는데, 이 날 기준으로 아직은 매화가 절정이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 또한 굉장히 많았었는데요, 광양 매화마을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빨리 여행에 나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① 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길 17
② 전화번호 : 061-772-4066
③ 영업 시간 : ???
제가 오늘 다녀온 식당은 식당 간판은 없고, 청매실농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식당이었습니다.
메뉴도 굉장히 단촐했는데요, 지난번 담양의 진우네집국수때와 마찬가지로 국수를 메인으로 파전과 함께 판매하고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저희는 국수2개에 파전 1개, 그리고 매실 막걸리 2개를 주문했습니다.
국수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삶은 달걀 2개를 줍니다. 이게 저번 식당과 비슷한데요, 진우네 집국수에 갔을 때에도 국수와 삶은 달걀을 함께 먹었었습니다.
이게 전라도의 국수 먹는 스타일?? 인가 싶네요 ㅎㅎ
김치와 간장은 셀프로 직접 가져오셔야 합니다.
아참,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물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물을 따로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국수의 맛은,,,, 음,,,, 멸치 국물 베이스로 토렴한 면에 국물과 고명을 올려 주시는데,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파전입니다.
파전은 1장에 10000원인데요, 만원 치고는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징어와 같은 고기류 건더기도 많이 있었고, 파를 비롯한 각종 야채들을 아낌없이 넣어 주셔서 크기가 굉장히 컸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전이 완성 되자마자 주시기 때문에 파전 특유의 열기와 바삭함도 살아 있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수를 하나 줄이고, 파전을 하나 더 먹을까 생각했었습니다...ㅎㅎ
식사를 다 마치고 난 이후에는 추천드리고 싶은 디저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매실 아이스크림"인데요, 굉장히 맛있습니다.
달달하지도 않고 담백한데, 매실의 향도 그대로 느껴지고,,, 음,,, 뭐랄까 시중의 고급 아이스크림 못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처음에 아이스크림 가격이 하나에 4000원이었기 때문에 다소 사악한 가격이라 생각했었는데, 한입 딱 먹고, 그 생각을 고쳤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두번 드셔보세요, 중독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광양 매화마을 내에 있는 식당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다음번에도 더욱 맛있는 맛집 유랑기로 찾아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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