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면접 준비 4탄 : 1분 자기소개는 어떻게 만들어야할까?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어 볼 이야기는 1분 자기소개 만들기 입니다.

 

1분 자기소개는 본인의 이미지를 면접관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무기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만의 정형화된 1분 자기소개를 만들고 그를 외워서 여러 면접에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생각하는 1분 자기소개 필살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분 자기소개 = 스크립트

 

1분 자기소개는 스크립트를 만들고, 외우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것입니다.

 

우리는 스크립트를 만들고, 외워 본 경험이 있죠? 어디일까요? 바로 TOIEC Speaking이나 OPIC등과 같은 인터뷰식 시험을 진행할 때, 많이들 외워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인터뷰형 시험과 마찬가지로 1분 자기소개 또한 정형화된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외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러한 1분 자기소개의 구성은 다음과 같이 짜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① 인사

② 인성적인 강점

③ 직무적인 강점

④ 포부

 

그리고, 1분 자기소개라고 해서 무조건 1분을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1분이 채 안되도 되고, 1분이 넘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면접관들의 집중도와 피로도를 고려할 때, 저는 가장 추천 드리는 것이 1분을 넘지 않는 자기소개를 하라. 입니다.

 

1분을 채우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면접관들은 우리라는 사람을 전부 파악하지 못합니다.

면접관들은 하루에 수십명의 사람들을 마주하며 면접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지원자 개개인을 파악하는 일이 쉬울까요?

 

결코 아닐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분 자기소개를 하는 것만으로는 우리라는 사람들 개개인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둘째로, 전략적인 면접을 위해서 짧은 자기소개가 필요합니다.

 

면접도 전략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는 1분 자기소개가 우리를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대부분의 면접관들은 1분 자기소개를 하는 동안 우리의 이력서를 살펴 보며 우리가 가진 특이한 경험이나 스펙들을 찾아내려 애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스펙이 출중하다 할지라도 면접관의 질문에 당황하고, 준비하지 못한 질문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자기소개를 통해 면접관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본인의 이력서를 자세히 훑어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해 짧은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짧은 성과가 반복되어 성취감을 이루면 우리의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도파민을 통해 우리는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짧은 자기소개는 이러한 단기적인 성공을 축적시킬 수 있는 좋은 찬스입니다.

 

만약 자기소개가 너무 길어 전체를 채 외우지 못하고 실패한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자신감도 줄어들고, 그 면접은 소위 말하는 망한 면접이 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짧은 자기소개를 통해 외우기도 쉽고, 본인의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렇다면, 1분 자기소개는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앞서 설명드린 전략들을 토대로 1분 자기소개를 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스크립트>

 

안녕하십니까, 000기업 000직무에 지원한 지원자 000입니다.

 

000 직무 수행을 위해 제가 가진 역량 2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인성적인 강점) 입니다. A(경험)를 통해 B(결과)를 얻은 적이 있습니다.

 

둘째는, (직무적인 강점) 입니다. C(전공)를 공부하며 제가 가장 흥미를 느꼈던 부분은 C(전공분야)였고, 이를 바탕으로 D(결과)를 만들어 낸 적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역량을 바탕으로 000기업 000직무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신입사원 000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가요? 스크립트가 복잡한가요?

 

아마 위 스크립트를 토대로 1분 자기소개를 작성한다면 길어야 40초 분량의 자기소개가 나올 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자기소개는 짧아야 합니다. 1분 자기소개라고 해서 꼭 1분을 다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 전략적으로 1분 자기소개를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얻어진 자신감은 면접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우리 면접에서 주눅들지 말고, 어깨 쫙 펴고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합시다.

 

그리고 면접관과 대화를 하러 면접에 간다고 생각합시다.

 

오늘은 1분 자기소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2022 하반기 면접 준비 컨텐츠를 생각하면서 약 30편 가량의 시리즈로 연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분 자기소개는 이제 시작인 단계입니다.

 

저 또한 퇴근을 하고 시간이 많이 없겠지만, 최대한 시간을 내서 면접 준비 관련 컨텐츠를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쓴 30편 가량의 노하우를 체득하게 된다면, 어디가서 면접을 잘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제 경험이 그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서류 결과가 나오고 인적성 시즌이 올 것입니다.

 

마라톤의 1/3 가량이 지난 시점이지요.

 

우리 조금 더 운동화 끈을 꽉 동여매고 함께 달려봅시다.

 

잘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태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며 같이 뛰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우리, 함께 달려봅시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줄이고, 다음 글로 또 찾아봽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