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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 다반사

일상 일기 : 매화 분재 키우기

by 감귤소년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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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의 일상 이야기는,,, 지난번 광양 매화마을 여행을 다녀오면서 집에 들여 온 매화 분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광양 매화마을 여행을 다녀오면서 매화 분재 하나를 사왔습니다.

 

참고로 매화마을에서 매화 분재를 산다면 가격은 화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2만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15000원짜리 분재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매화 분재의 경우, 따로 화분이 있는 형태로 팔지 않고, 접목한 분재의 뿌리부분에 흙을 담고, 비닐봉지로 감싸 놓는 형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와서 분갈이를 진행했는데요, 집에 남는 화분이 있었어서 마사토와 화분 흙을 5:5 비율로 채우고, 비료를 살짝 주는 형태로 분갈이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화분 물받이의 경우에는 다이소에서 구매를 진행했는데요, 다이소에 다양한 물받이가 많고, 또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한번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2천원짜리 바퀴달린 화분을 구매했습니다.

 


 

어떤가요? 분재가 꽤 예쁘지 않나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벌써부터 엄청 웅장해 보이고 가지도 쭉쭉 뻗어있고 굉장히 잘생긴 것 처럼 보입니다.

 

밑동이 더 굵어지면 훨씬 더 멋진 분재로 자라나겠지요~ ㅎㅎ

 

우선적으로 흙 자체가 수분기를 많이 품고 있었기 때문에 분갈이를 한 후 지금까지는 따로 물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사온 지 약 열흘 정도 되었었는데,,,, 오늘!! 매화 분재에서 새로운 잎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새싹들이 보이시나요???? 정말 신기하고 경이로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래도 생명이라고,,, 살겠다고 이렇게 잎을 내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흙에 잘 적응해 주었다는 생각에 기특했습니다.

 

잎을 이렇게 돋게 한 이유에는 제가 생각하기에 흙과 비료 덕도 있지만, 영양제를 꽂아 둔 것도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선적으로 흙에 적응을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겠지요 ㅎㅎ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키워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워봅니다~!!

 

잎이 돋기 시작할 때에는 진드기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요네즈를 물에 희석하여 뿌려주면 진드기를 퇴치하는 데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 점 참고해서 잎이 왕성하게 돋았을 때 관리를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꽃이 지고 잎이 돋아날 때 매화의 가지를 쳐 주어야 한다는데, 한번 검색하고 찾아보면서 본격적으로 매화 분재를 아주 멋지게 키워내 봐야겠습니다.

 

오늘의 일상 이야기는 매화 분재를 키우게 된 이야기였습니다.

 

다음 일상 이야기도 재밌고 활기찬 이야기로 찾아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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