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어 볼 이야기는 면접준비 여덟번째 이야기인 "두괄식 말하기 비법"입니다.
두괄식 말하기는 결론을 쉽게 이해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괄식 말하기는 꾸준한 연습이 가장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많이 사용했었던 "결론만 쉽게 이해시키는 두괄식 말하기 비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괄식 말하기의 비법은 이렇습니다.
매일 한가지 뉴스를 보고, 결론만 뽑아내서 말하는 연습하기
우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모든 이야기들을 귀에 "담기만"하지, 우리의 생각으로 "전환"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비법은 우리가 접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각으로 "전환"하는 비법입니다.
매일 포탈 화면 상단에 노출되는 뉴스들 중에서 관심 있는 뉴스 한가지를 선정하고, 그것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글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글들을 이해를 하기 보다는 받아들이려고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저 받아들이기보다는 이를 우리의 생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결론만 쉽게 이해시키는 두괄식 말하기가 쉽게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가 펼쳐졌었죠, 다양한 뉴스들이 있지만, 포탈 제일 상단에 걸려 있는 뉴스를 토대로 요약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73135
자, 다음의 뉴스가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것은 뉴스를 읽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할 과정은 뉴스의 내용을 한줄 분량으로 요약하는 것입니다.
벤투 감독의 고집으로 이강인을 활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결론부터 말하고 이어 나가는 것입니다.
: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활용하지 않은 것은 벤투감독이 추구하고자 하는 축구와 관련됩니다.
기본적으로 벤투 감독은 "빌드업"을 중요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빌드업 외에 벤투 감독이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체력적인"이유입니다. 현재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황인범의 경우,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엄청난 체력과 창의성으로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벤투 감독이 부임하는 내내 황인범을 중원에 중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강인의 경우, 현재의 라리가라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도움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강인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비추어 볼 때, 현재의 이강인은 벤투 감독이 추구하고자 하는 축구와는 다소 다른 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중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가요? 저의 생각이 어떤 지 이해하셨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화는 상대방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입니다.
이번 면접준비 편에서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 보다는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것에 주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의 생각에 설득을 당하지 않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적어도 저의 생각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매일 하나의 뉴스를 뽑아 한줄로 요약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결론부터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의 연습은 상대방을 자신의 언어로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러한 방식을 꾸준히 연습하곤 합니다.
그리고 현업에서 또한 이러한 방식을 바탕으로 발표할 일이 있을 때, 상대방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자료를 구성하고 논리를 형성합니다.
두괄식으로 말하는 비법은 꾸준한 연습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꾸준한 연습을 위한 비법으로 제가 가장 추천 드리는 방법은 뉴스를 읽고, 그를 요약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쉽게 이해했다는 것은 그만큼 설득할 가능성이 높아짐을 뜻합니다.
면접관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면접관과 대화를 해야 하지, 우리가 한 일을 나열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이러한 연습을 통해 많은 효과를 봤고, 제가 원하는 기업에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연습하시고, 자신만의 논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면접준비 여덟번째인 두괄식 말하기 비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벌써 여덟번째 이야기입니다.
하루하루 퇴근을 하고 나면 글을 쓰기가 버거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목표했던 서른개를 채워 여러분이 인적성이 끝나고, 면접을 준비하기까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항상 하는 말 있죠?
우리, 함께 조금 더 힘 내서 달려봅시다.
취업은 하나의 마라톤을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는 여러분은 마라톤의 절반 이상을 달려오신 분들입니다.
함께 신발끈을 조금 더 꽉 매고, 취업을 위해 달려나갑시다.
내일은 선약이 있어 글을 쓰는 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최대한 작성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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