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면접준비 9탄 : 합격은 일관된 이미지가 결정한다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볼 이야기는 "일관된 이미지" 즉, 일관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면접에서 일관성이 없는 행동은 불합격 통보를 받는 지름길입니다.

 

주변에서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면접 준비를 도와줄 때, 항상 보는 답변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일관성이 없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관성이 없는 행동은 실제로 면접에서 굉장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단계에서부터 일관성을 확보해 나가야 합니다.

 

흔히, 우리는 자기소개서를 쓸 때, "소설"을 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보잘 것 없는 것처럼 여기거나, 우리의 경험에 대해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이를 크게 부풀려 쓰곤 합니다.

 

제가 면접 준비 1탄에서부터 계속 강조해 오는 게 있죠?

 

면접에서의 거짓말은 크나큰 독약입니다.

 

우리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단계에서부터 많은 과장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장 속에서 일관성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를 쓰는 단계에서부터 일관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를 객관화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소개서에서 뿌려놓은 떡밥을 대부분 회수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제가 여러분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격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떠한 대답을 할 것 같나요?

 

답변을 책임감이 있다는 것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조별활동을 할 때나 팀 프로젝트를 할 때, 리더로서 맡은 역할을 끝까지 해냈습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의 면접을 도와줄 때, 가장 많이 들어 보았던 답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정말 리더를 한 경험이 있나요?

 

정말 그렇다면, 그 경험을 그대로 활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리더는 5명이 있는 팀에서 1명 뿐입니다. 비율적으로 설명해 보면 약 10~20%가 리더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러한 압박 질문을 던졌을 때, 어떻게 답변하실 건가요?

 

리더로서 팀원들과 갈등 상황이 있었을텐데, 어떻게 해결해 나가셨어요?

만약, 이런 질문을 받았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리더 경험이 없는 사람은 굉장히 당황할 것입니다. 머리는 하얘지고, 두괄식 말하기고 뭐고 그냥 떠오르는 대로 말을 하게 될 테지요.

 

우리의 일관성은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일관성을 유지하는 가장 큰 비법은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고,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너무 틀에 박힌 이야기만 해서 와닿지 않으시나요?

 

자기 객관화라는 과정은 꽤나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이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돌아보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번, 본인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어떠한 말을 했는지 기억해보세요.

 

이러한 과정은 자신을 돌아보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저는 오늘 부서에서 팀원들과 밥을 먹고 난 이후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을 쉽게할 수 있었는데, 돌아서 해 버렸네요..."

 

실제로 오늘 저는 선배와 대화를 나누기 전 제가 맡은 일에 대해 오후 내내 시간을 보내며 일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화를 거친 이후에 선배가 알려 준 방법을 복기하였고, 실제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일을 끝마치고 퇴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행동은 자신을 객관화하는 가장 큰 무기가 됩니다.

 

그러니, 본인이 어떠한 사람이라는 인식 아래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관성을 위한 노력은 면접에서 말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본인이라는 사람을 받아들이고, 이를 면접관에게 이해를 시킨다면, 면접관과 대화를 하는 과정을 겪게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일관성은 합격으로 이끄는 가장 큰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관성 유지를 위해서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는 연습이 가장 필요합니다.

 

절대로, Never, 결단코, 거짓말을 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이해를 시키려는 연습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면접준비의 아홉번째 이야기인 일관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의 서류 접수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SKCT가 있었네요...

 

SK그룹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지난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면접 준비에 들어갔어야 합니다.

 

우리, 고삐를 조금 더 당겨서 힘차게 달려봅시다.

 

저 또한 옆에서 함께 달리고 있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조금 더 알차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로 찾아봽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