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면접 준비 18탄 : 센스 있는 지원자가 되는 방법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는 면접준비 열 여덟번째 이야기인 센스있는 지원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면접관의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만큼 센스 있는 행동은 없습니다.

 

우리는 면접에서 동문서답을 경계하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면접장에 가게 되면 면접장의 공간과 면접관들이 뿜어내는 분위기에 지레 겁을 먹고 긴장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긴장의 결과는 동문서답이지요.

 

이러한 동문 서답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면접관이 하는 질문에 대한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면접관이 하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이 자소서를 쓴다고 물어볼 때,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자소서 질문이 어떤 질문인지 파악했어?

 

실제로, 면접 또한 하나의 자소서를 쓰는 과정과 같습니다.

 

우리는 자소서에서 물어보는 질문을 끊임없이 곱씹고, 어떤 내용을 쓰는 게 좋을 지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는 자소서에서 질문하는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자소서에 오랜 시간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면접 또한 동일합니다.

 

면접관이 하는 질문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센스 있는 지원자가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면접관이 하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면접관이 던지는 질문이 직무에 관한 질문인지, 인성에 관한 질문인지 생각해보세요.

 

면접을 보기 전, 우리는 다양한 면접 예상 질문을 받습니다.

 

이러한 면접 예상 질문 리스트에서 본인이 마주하는 질문이 인성에 관련된 질문인지, 직무와 관련된 질문인지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연습이 몸에 익게 된다면, 면접장에서 어떠한 질문을 받게 되더라도, 그 질문에 대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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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 이 질문은 전형적인 인성 질문입니다.

 

본인이 가진 경험을 묻는 질문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것들을 깨달았는지 묻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질문에서 직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드러낸다면, 설득력은 다소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2. 본인이 가진 강점은 무엇입니까?

 

: 이 질문은 다소 애매한 질문입니다.

 

이러한 애매한 질문을 받았을 때, 우리는 두 가지 방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① 인성 질문이라 판단하여, 인성 상의 강점을 말한다.

 

② 애매한 질문에 대해 어떤 부분에 대한 것인지 반문한다.

 

"면접관님, 제가 질문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성격 상의 강점인지, 직무 상의 강점인지 여쭈어 보아도 될까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면접은 본인이 한 일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과 대화를 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화는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과정이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렇듯 애매한 질문에 대해서는 본인이 확실히 이해할 수 없다면 반문을 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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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드렸던 두가지 외에도 여러분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인성 질문인지 직무 질문인지 파악하는 연습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연습을 통해 이를 몸에 체화시키길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면접장에서 면접관에게 센스 있는 지원자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면접 준비 열 여덟번째 이야기인 센스 있는 지원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나누어 보았습니다.

 

결국은 질문에 대한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한번 믿고,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면접장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봽겠습니다.

 

우리, 함께 조금만 더 힘 냅시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