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면접 준비 25탄 :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어 볼 이야기는 면접준비의 25번째 이야기인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글에 들어가기 앞서, 첫 직장에서 무조건 합격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첫 직장에 합격하신 분들이 계실텐데, 대부분 본인이 하는 일이나 회사에 대해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하게 강조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직 준비는 회사를 다니면서 시작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직을 준비할 때, 회사에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라고 추천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첫 직장에 배부를 수 없을 것입니다.

 

현업을 수행하다보면 마음에 안드는 것들이 많을 것이고 내가 생각했던 일과 다른 점들이 눈에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들이 곧 회사에 대한 정을 떨어뜨리는 계기가 되죠.

 

그렇게 우리는 퇴사를 고민합니다.

 

직장인들 대부분이 가슴속에 사표를 넣어두고 다닌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ㅎㅎ

 

그렇다면 이렇게 맘에 안드는 직장 생활인데, 왜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해야 하는 걸까요?

 

1. 돌아갈 곳이 있다는 점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안주하지 말자

 

우선, 다니고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안정감에는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할 것입니다.

 

집에 돈이 많고, 소위 말하는 금수저라면, 본인의 꿈을 찾아 기꺼이 퇴사를 감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그렇게 넉넉한 상황이 아닙니다.

 

즉, 우리는 고정적인 수입을 통해 안정감을 얻습니다.

 

일을 한다는 것은 곧 매일매일 정해진 일과를 수행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어진 루틴을 수행하는 과정은 사람에게 있어서 큰 안정감을 줍니다.

 

이러한 안정감을 유지한다는 것은 텐션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직 준비를 할 때, 이러한 안정감을 바탕으로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직을 결심한 이상, 절대로 안주하지 마십시오.

 

안정감에 속아 본인이 하고자 했던 목표를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동력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조금 더 고삐를 조여서 자소서를 쓰고, 인적성 공부를 하는 등 이직을 위한 준비를 하루의 루틴으로 넣어 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일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직무에 대한 Level up이 가능하다.

 

일을 수행한다는 것은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군대 때를 생각해 볼까요?

 

우리가 이등병 때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주어진 일을 수행하기만 하면 그만이었습니다.

 

다시말해, 이때는 우리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 지 모르는 상태로 그저 시키기 때문에 일을 수행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짬이 차 갈수록 이 일을 왜 하는지, 어떻게 하면 일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본인만의 노하우가 생길 것입니다.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 또한 같습니다.

 

신입 사원 시절,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시키는 일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군대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날수록 이 일을 왜 하는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곧 직무적으로 Level up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레벨 업 과정은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더욱 빠르게 일어나게 됩니다.

 

본인이 수행하는 업무 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업무 또한 함께 수행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직을 결심한 시기에 바로 이직 성공을 이루어 내지 못했나요?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내가 할 일이 아닌데 이 일을 왜 하는 지 의문이 드나요?

 

오히려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직무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로 여기십시오.

 

이러한 과정들을 겪음으로써 우리는 직무적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고, 면접에서 더욱 많은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직은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보았습니다.

 

1. 심리적 안정감

 

2. Level up의 기회

 


저 또한 첫 회사에서 다양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 지금 이러한 일들을 경험하는 것은 내가 성장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 일을 왜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식으로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자'

 

이러한 생각들을 바탕으로 매일매일 했던 일들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고, 이러한 정리들이 모였을 때 비로소 내가 이 일을 왜 하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직을 위한 면접에서 이를 바탕으로 현업을 수행하며 느꼈던 것들과 다양한 경험들에 대해 면접관과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제가 원했던 회사에 당당히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직을 위해 퇴사를 고민하시나요?

 

이직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없다고 느끼시나요?

 

결국 다 핑계입니다.

 

우리에게는 이직을 위한 충분한 기회와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준비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조금 더 나은 방식으로 일 하도록 노력해 봅시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아마 이직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 포스팅을 끝으로 더 이상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모의 면접 질문을 살펴보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긴 이야기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조금만 더 힘냅시다.

 

취직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