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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장기/2022 면접

2022 하반기 면접 준비 27탄 : 모의 면접 연습을 해보자! 면접 질문 답변 방법-2

by 감귤소년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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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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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다소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모의 면접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그보다는 약간 압박이 첨가된 모의 면접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답변의 분위기나 답변을 하는 방식은 지난번과 동일하니, 이를 참고하셔서 면접 답변을 한번 상기시켜 보시고, 모의 면접을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모의 면접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Q1. 이렇게 면접까지 오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자기소개 짧게 부탁드립니다.

 

Q2. 네,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어떠한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Q3. 지원자는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에 대해 어떤걸 알고 있나요?

 

Q4. 답변이 다소 부족한 것 같은데, 지원자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 무엇인가요?

 

Q5. 이력서를 보니 팀 경험이 있는데, 이 경험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Q5-1. 그 경험을 수행하면서 따로 갈등이나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Q6. 회사를 다니면 본인과는 다른 세대의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많을텐데, 이러한 부분에서 본인이 가진 생각은 어떤가요?

 

Q7. 네, 잘 들었습니다. 오늘 면접에서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떤가요? 어제보다는 약간 더 압박을 첨가한 면접 질문들이었습니다.

 

면접 질문들 중에는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약간의 임기 응변이 필요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어제와는 달리 임기 응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던 방식이지만, 임기응변이라고 해서 크게 다른 게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설명하고 중간중간 말이 막힌다면 Paragraph를 넣어 정적을 없애며, 면접관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면 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임기 응변 방식에 대해 아직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gamgyoolboy.tistory.com/118

 

2022 하반기 면접준비 7탄 : 벙어리에서 탈출하는 임기응변 방법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면접준비 7탄 이야기는 벙어리에서 탈출하는 임기응변 방법입니다. 다들 임기응변이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임

gamgyoolboy.tistory.com

 

그럼 이제부터 오늘의 면접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 볼까요?

Q1. 이렇게 면접까지 오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자기소개 짧게 부탁드립니다.


>> 1번 질문은 자기 소개를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계속 강조해서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자기 소개 스크립트를 작성할 때에는 "직무 경험"과 "인성 경험"을 한가지씩 묶어 1분 이내의 짧은 스크립트를 완성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제가 가진 강점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000한 점입니다.(인성) A라는 활동을 하며 이러한 강점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000한 강점입니다.(직무) B라는 활동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 두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에 기여하는 지원자 XXX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스크립트를 작성하신다면 길면 40초, 짧으면 30초 이내에 자기 소개를 끝낼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를 길게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었죠?

 

자기소개의 경우 면접관들이 크게 집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자기소개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면접관이 지원자의 이력서를 자세히 볼 가능성이 높아져서, 어려운 돌발 질문들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니, 자기소개는 짧게 구성하는 것이 면접에 있어서는 효율적이기 때문에 짧은 자기소개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Q2. 네,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어떠한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2번 질문은 지원자에게 회사에 어떤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의 경우 직무 질문으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본인이 가진 직무적 강점을 바탕으로 면접관에게 이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직무적 강점은 경험 정리 뿐만 아니라 앞서 자기소개에서도 활용을 했었죠?

 

이러한 강점을 한번 더 강조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면접관에게 지원자가 어떠한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지에 대해 한번 더 각인시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Q3. 지원자는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에 대해 어떤걸 알고 있나요?

 

>> 3번질문은 회사에 대해 알고 있는 지에 대해 묻는 질문입니다.

 

그러니, 3번 질문 또한 직무 관련 질문으로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이 질문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회사에 대한 선행 조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선행 조사 없이는 이 질문에 대한 어떠한 논리적인 답변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라도 키워드 위주로 1~2개 정도 알아갈 수 있도록 합시다.

 

간혹, 여러 회사에 지원하느라 회사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제가 말씀 드렸던 키워드 1~2개를 바탕으로 설명하되, 면접관들에게 자신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솔직히 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관님, 취업 준비를 진행하며 가능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회사에 지원을 하다 보니 이러한 부분에서는 잘 조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주력 제품이 A와 B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이 둘의 정확한 동작원리나 핵심 특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앞으로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이러한 부분들부터 가장 먼저 학습하여 어떤 신입사원들보다 많이 알고 배우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Q4. 답변이 다소 부족한 것 같은데, 지원자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 무엇인가요?

 

>> 이전 질문에 대해 지원자가 한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아 압박을 위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질문은 얼핏 보면 압박인 듯 보이지만 지원자의 강점을 묻는 질문입니다.

 

강점을 묻는 질문은 인성질문이나 직무 질문으로 보지 말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앞에서 이미 직무적 강점을 언급하였으므로, 인성적인 강점 위주로 답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강점이 두번 이상 반복되다 보면 자칫 레퍼토리가 부족한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서는 인성적인 강점 위주로 답변을 구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5. 이력서를 보니 팀 경험이 있는데, 이 경험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이력서에 있는 활동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할 때에는 간단하게 답변을 구성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짧게, 이 활동은 어떠한 활동이었고 본인은 활동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았는지 정도로 답변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짧게 답변을 구성함으로써 다음 질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Q5-1. 그 경험을 수행하면서 따로 갈등이나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 본격적으로 면접관과의 대화가 시작되는 질문입니다.

 

앞선 경험에 대해 짧고 간략한 소개를 했다면 면접관은 자연스레 흥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을 수행하면서 겪은 갈등에 대해 묻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러한 질문에서 갈등 경험을 답변해 주시면 되는데, 제가 앞서 갈등 경험을 이야기 할 때에는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다고했었죠?

 

바로 "팀대팀"의 갈등 경험 위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본인이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팀대팀으로 어떠한 갈등 경험이 있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정리해서 면접관에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갈등상황이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동아리의 예산 업무를 맡았었는데, 행사를 기획하는 팀과 예산의 분배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등과 같이 팀대팀의 갈등 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어떻게 풀어나갔는지에 대해 면접관에게 이야기를 해주면 됩니다.

 

 

Q6. 회사를 다니면 본인과는 다른 세대의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많을텐데, 이러한 부분에서 본인이 가진 생각은 어떤가요?

 

>> 이 질문은 구조화된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입니다.

 

세대 차이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묻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회사에 다니면서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과의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이에 대한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꼰대"나 "아재" 또는 "MZ세대"에 대해 본인의 견해는 어떻게 되나요?

 

이 질문을 예상하지 못했다면 면접에서 이 질문은 임기응변이 필요한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임기응변은 제가 어떻게 하면 된다고 했었죠? 

 

바로 "논리"와 "Paraphrase"를 활용하면 된다고 말씀드렸었죠!

 

이 둘을 활용하여 즉석에서 답변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MZ 세대와 기성 세대 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로 이해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그에 따라 영향을 받아온 것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저는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부분에서든 생각의 차이는 생기기 마련이고, 이는 곧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는 곧 갈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회사에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이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낮은 자세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Paraphrase와 논리가 구성된 답변은 어떠한 질문에서든 임기 응변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항상 임기응변을 위해 논리를 구성하고, 말할 때 Paraphrase를 사용하는 연습을 해 보도록 합시다.

 

 

Q7. 네, 잘 들었습니다. 오늘 면접에서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해주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 한마디 부분입니다.

 

제가 마지막 한마디에서 항상 강조하는 부분들이 있었죠?

 

바로 "양괄식 구성"이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는 면접관에게 자기소개 때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을 한번 더 각인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답변을 세번 이상 반복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였습니다.

 

본인이 컨셉을 정했다면 그 컨셉을 각인 시키기 위해서 처음과 끝에 같은 점을 강조하는 수미상관식 면접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면접관님,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기회를 주신 것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000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가진 000과 000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긍정적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가요? 오늘 면접의 구성은 압박이 약간 가미된 면접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었습니다.

 

많이 어려우셨나요?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은 아직 세발의 피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보다 더 강한 면접, 이보다 더 어려운 면접을 많이 접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멘탈이 와장창 부서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저와 모의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간접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간접 경험은 후의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최상의 압박을 더한 압박 면접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

 

아마 내일이 1대다 면접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남은 두 포스팅에서는 다대다 면접, 이직자 면접을 마지막으로 2022 하반기 면접준비 시리즈의 내용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이제 하반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드리는 조언들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함께, 조금만 더 힘냅시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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