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취업 준비 7탄 : 갈등, 당신의 갈등은 좋은 갈등입니까?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어 볼 이야기는 취업 준비의 7번째 이야기인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자소서를 쓸때나, 면접을 준비할 때, 우리가 가장 어려워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갈등 관련 질문입니다.

오늘은 어떤 갈등이 좋은 갈등인지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갈등이란?


사전적 의미의 갈등은 개인이나 집단이 가지고 있는 두가지 이상의 목표나 정서들이 충돌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갈등은 무엇인가요?

혹시 다툼이나, 싸움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물론 다툼이나 싸움 또한 갈등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은 자소서나 면접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경험입니다.

자소서나 면접에서 주로 등장하는 갈등 경험


자소서를 쓰거나 면접을 보게 되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갈등 경험은 어떤 것일까요?

팀프로젝트나 대외활동에서의 갈등 경험을 말하지는 않으신가요?

그리고 이러한 갈등의 결과는 거의 높은 확률로 본인이 의견 조율을 하여 팀간의 갈등을 해소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로 끝나지는 않으셨나요?

이러한 갈등 또한 경험으로 쓸 수 있지만, 저는 좋은 갈등 경험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갈등 경험은 어떤 갈등 경험일까요?

좋은 갈등 경험이란 어떤 경험일까?


제가 생각하는 좋은 갈등 경험은 바로 "팀과 팀"의 갈등 경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부분의 갈등은 개인과 개인의 갈등을 말합니다.

하지만 회사는 어떤가요?

물론, 회사에서 또한 개인간의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회사에서 겪는 대부분의 갈등은 유관부서 또는 고객사와의 갈등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팀과 팀 사이에서의 이해관계 충돌에 따른 갈등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개인간의 갈등 해결 경험이 좋은 경험일까요?

물론 갈등을 해결한 것 자체로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갈등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팀과 팀의 갈등 경험에 집중해야 합니다.

팀과 팀의 갈등 경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렇다면, 팀과 팀의 갈등 경험은 어떤 경험을 가지고 가야 할까요?

팀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고, 대외활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팀프로젝트 내에서 개인간의 갈등에 집중하지 말고, 타 팀과의 논쟁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했는지에 대해 집중해 보세요.

대외활동에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일정을 짜거나, 활동을 계획할 때, 대외활동 팀간의 갈등이 발생하지는 않았나요?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조율하고 해결했나요?

즉,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경험의 초점을 개인과 개인에서 팀대 팀으로 옮기는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팀과 팀의 갈등을 가지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준비한다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어떤가요? 오늘은 이렇게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좋은 갈등 경험, 여러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갈등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갈등의 초점을 팀과 팀의 갈등으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새로운 취업 이야기로 찾아봽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