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의 면접 준비 이야기는 면접준비 14탄 : 압박면접 2(압박에서 이기는 법) 입니다.
지난 시간에 제가 말씀 드렸던 압박의 정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내린 정의에 동의하시나요???
무조건적인 동의 보다는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공감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겪었던 면접 경험들을 바탕으로 압박 면접에서 이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다대일 면접에 많은 두려움과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대일 면접에서 항상 질거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이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겨낸 데에는 총 3가지의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산업군과 직무에 대한 철저한 이해
2. 논리
3. Paraphrase
그 중에서도 오늘 가장 강조드리고 싶은 것이 이 "Paraphrase"입니다.
1번 산업군과 직무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다른 포스팅으로 각각에 맞추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번 논리의 경우에는 제가 이전에 올렸던 포스팅인 말 잘하는 방법 시리즈에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셔서 본인만의 논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gamgyoolboy.tistory.com/62?category=1005703
https://gamgyoolboy.tistory.com/63?category=1005703
오늘의 주 초점은 이 Paraphrase입니다.
여러분, 스펙을 준비하면서, 오픽 준비해 본 적 있으신가요?
유명한 오픽 유튜버인 "오픽노잼"선생님께서는 이 Paraphrase가 좋은 점수를 받는 핵심 중 하나라는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오픽에서의 Paraphrase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우선, Paraphrase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 한번 알아봅시다.
Paraphrase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번과 2번에서 모두 설명하고 있는 점은, "쉽게" 표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픽 노잼 선생님께서는 오픽을 볼 때 다음과 같은 Paraphrase를 사용한다고 알려주셨었죠
1. Umm....
2. You know....
3. What am I trying to say....
.
.
.
실제로 이 말들은 문장과 문장 사이를 메꾸어 주는 아주 좋은 단어들입니다.
저 또한 이러한 단어들을 지속적으로 문장 사이에 연결하려 노력했었고, 실제로 오픽 시험을 보았을 때에도 단어가 기억나지 않을 경우 위의 Paraphrase를 사용하여 문장을 완성시켰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오픽의 높은 등급을 취득할 수 있었죠.
면접에서도 똑같습니다.
여러분, 면접은 결국 말하기 입니다.
여러분은 대화할 때, 이러한 Paraphrase를 사용하지 않나요?
1. 음....
2. 아....
3. 그러니까~
4. 진짜???
영어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모든 대화에서의 기본은 이러한 Paraphrase가 섞여있습니다.
영어에서는 피나는 연습을 해야 하지만, 모국어를 한국어로 삼고 있는 우리는 이러한 한국어 Paraphrase에 대해 훨씬 더 쉽게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압박면접에서 이기는 방법은 결국
Paraphrase를 면접용으로 바꾸기
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말할 때 쓰는 이러한 Paraphrase들을 면접용으로 바꾸어 면접을 준비할 때마다 꾸준히 연습을 한다면, 자연스레 말하기가 늘 거라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면접용 Paraphrase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세 가지를 추천 드립니다.
1. 기본적으로~
2. Yes~ but
3. 이러한 부분(들)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의 예시에 동의하시나요??
이러한 면접용 Paraphrase들을 예시로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제가 면접에서 탈락했었던 예시에 다음의 Paraphase를 적용했을 때 입니다.
(Case 1)
Q. 저희 회사에 대해 아는 대로 설명해 주세요
A.
ㅇㅇㅇ 기업은 기본적으로 000산업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000 산업의 전망에 끌려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000회사만이 가지고있는 독창적인 기술(제품)인 ㅁㅁㅁ에 끌리게 되었고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저는 ㅇㅇㅇ기업의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Case 2)
Q. ㅇㅇㅇ씨와 저는 생각이 다른 것 같은데, 다른 것 없어요?
A.
네~ 면접관님과 제가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부분들에서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제 생각이 어느정도 맞다는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드린 거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현업을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면접관님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개인 공부나 질문을 통해 채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가요? 문장의 구성이 조금 더 논리적이고 풍성해 지지 않았나요???
Paraphrase는 면접 말하기에서의 필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면접용 Paraphrase들을 연습하시고, 본인만이 할 수 있는 Paraphrase를 개발해서 말하기 연습을 진행한다면, 면접에서 떨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압박면접 2탄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으나,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바탕이 되었으니, 면접을 준비하실 때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면접준비 시리즈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에도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봽도록 하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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