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준비 15탄 : 정보 나누기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의 면접준비 이야기는 면접준비 15탄 : 정보 나누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시간 2개의 포스팅에 걸쳐 압박면접에서 이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정보를 나누는 것에 대해 저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주변에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함께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누구는 합격하고, 누구는 합격하지 않아 약간의 불편한 상황이 연출된 적을 경험하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면접을 준비하고, 스터디를 하다 보면 서로간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누가 더 잘했니, 못했니 하는 견제구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견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정보의 독점" 인데요,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이 카더라 통신으로 전해지는 잘못된 정보들이 많습니다.

 

Ex1) ㅁㅁㅁ기업 이번에 채용 규모가 굉장히 크다더라(특히 000직무에서,,,)

 

Ex2) 000기업 인적성(면접)은 이런것만 준비하면 된대. 

 

어떤가요? 여러분들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이러한 이야기들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또는 이러한 정보를 들으셨더라도 주변에 공유하지 않고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지는 않으셨나요?

 

여러분, 저 또한 이러한 경험들이 많았고, 경험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견제를 하는 것이 가장 쓰잘 데 없고 시간낭비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도 벅찬 이 시점에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해도 모자를 판인데 말이죠.

 

저는 여러분들이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A라는 기업에 가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에 대해서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을 모아 스터디를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단순히 스터디를 만들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구성을 해 보세요

 

1. A라는 기업의 최대 매출을 올리는 제품

 

2. A라는 기업의 산업군과 그 산업군의 미래 전망

 

3. A라는 기업이 제조하는 품목에 대한 생산 공정

 

이렇게 A라는 기업에 대해서 위와 같은 주제로 정보를 찾아보고, 찾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토론해보는 겁니다.

 

저는 이렇게 모여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나누는 이러한 자리가 일거양득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면에서 일거양득일까요?

 

첫째는 집단 지성을 통한 기업에 대한 무수한 정보 획득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놓쳤던 부분들에 대해 주변의 조사를 바탕으로 채워 나갈 수 있고, 이러한 부분들에서 본인의 강점과 매칭 되는 점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말하는 연습이 잘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근거를 바탕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문장의 논리를 구성할 수 있게 됩니다.

 

1주일에 1번씩 한달을 스터디 한다고 치면, 무려 네번이나 본인의 논리를 정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스터디를 하는 구성원들의 열정이 가장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터디원은 소수로, 철저한 규칙을 통해서 운영할 필요가 있겠네요.

 

특히, 자료의 준비가 미흡하거나, 의지를 보이지 않는 스터디원이 있을 경우 과감히 쳐내는 과정 또한 필요합니다.

 

때로는 냉혹해져야 할 필요 또한 있는 것이지요.

 

오늘은 면접준비 15탄 : 정보 나누기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면접준비에 관한 이야기들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경험에 따른 조언일 뿐 진리거나, 정공법이 아니라는 점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새로운 면접 준비 이야기로 찾아봽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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