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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 다반사

여름휴가- 싸이 흠뻑쇼 대구 후기

by 감귤소년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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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은 여름 휴가 첫째날로 싸이 흠뻑쇼 대구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공연 시작 전에는 딱 비가 그쳤습니다.

그리고 공연 보다도 더욱 중요한 주차 정보에 대한 이야기도 해 드릴 테니 내일 대구 흠뻑쇼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흠뻑쇼 대구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시작합니다.

대구 스타디움은 가는 길에서 부터 굉장히 막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와 같이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적어도 공연 1시간 전에는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드리자면 대구 스타디움으로 가는 길 중 경산 방향으로 가시게 된다면 굉장히 밀리게 될 예정이니, 스타디움에 주차하는 것은 포기하시고, 근처 길가에 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희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골목길에 주차를 했습니다...ㅠㅠ


저희는 지연 입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지연 입장을 하게 되면 원래의 스탠딩 번호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결국 먼저 와서 서 있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구조이지요 허허...

무튼, 저희는 가 구역에서 지연입장을 했는데요, 그래도 처음에는 뒤편이었다가 점점 앞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공연은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재상이형 얼굴도 잘 보이고, 그리고 더군다나 게스트가 아주 화려했어요.

13일 콘서트에서 게스트는 크러쉬와 성시경님께서 출연해 주셨습니다.

특히 크러쉬님께서는 전역한지 2틀밖에 안되었는데 나오셨더라구요 ㅎㅎ


크러쉬님께서 랩 2곡에 노래 1곡을 해 주셨었는데, 그 사이에... beautiful을 무반주로 해주셨습니다....!!

진짜 반주가 없는데도 멜로디가 다 들릴 정도로 노래를 잘 부르셨어요!!

공연은 총 5부?? 정도로 구성 되어있던 것 같은데, 1부와 2부가 끝나고 게스트가 나오고 나머지는 앵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영이형님께서는 최고셨습니다.

괜히 성발라 성발라 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식영이형님께서 이윽고를 불러주셨는데 행복했습니다....

무튼 그렇게 정규 공연이 끝나고....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앵콜 공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앵콜 공연은 최강이에요 그냥 끝이 없어요...

끝날만 하면 재상이형님께서 나오셔서 노래를 불러주십니다... 이 악물고 준비하신 것 같아요....

마지막 곡을 끝으로 하니 공연 종료시각이 약 10시 30~40분정도 되었었던 것 같아요


무튼 휴가 첫날의 일정으로 싸이 형님의 흠뻑쇼 대구 콘서트를 다녀 왔는데요,

아마 담번부터는 스탠딩 좌석에서 공연은 못볼 것 같습니다.

유산소를 3시간~4시간 탄 것 보다 빡센 기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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