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면접준비 7탄 : 자기소개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난시간 포스팅에서는 면접 스터디 과연 필요할까에 대한 내용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글의 가장 큰 요점은 '면접스터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며 '면접스터디는 최대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하라'
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면접 준비를 하기에 앞서 면접 시 가장 기본이 되는 자기소개 작성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기소개는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유튜브나 블로그에서는 자기소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기소개를 통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고, 첫인상으로 면접의 당락을 좌우시킬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자기소개를 임팩트 있게 짜는 것의 중요성을 굉장히 많이 강조합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을 본 제가 느끼는 바는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기소개는 "절반은 중요하고 절반은 중요하지 않다"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절반"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왜 절반은 중요하고 절반은 중요하지 않을까요?
답변에 앞서 우리의 경험에 대해 살펴 봅시다. 여러분, 면접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만한 특별하고도 굉장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 질문에 YES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은 극히 적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대부분은 평범하게 살아왔고, 평범한 경험들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평범한 사람들이 많은 면접장에서 정말 나만이 생각하는 특별한 경험이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조심스럽게 No...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자기소개는 짜는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 있겠네요? 라고 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자기소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기소개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서 우리는 면접 전체에 대한 흐름을 우리의 것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자기소개는 우리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북돋아 줍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면접을 보는 10~20분 남짓의 시간동안 우리에게 굉장한 힘을 가져다 줍니다.
마치 플라시보 효과와 같은데요, 내면의 자신감을 자기소개를 성공시킴으로써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동안, 면접관들은 주로 저희의 자소서를 보기에 바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반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희가 자기소개를 하는 동안 그 내용을 정확히 들으면서 자소서 또한 면밀히 살펴보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면접관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렇듯 자기소개는 우리의 자신감을 북돋는 용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자기소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성적 강점 1, 직무적 강점 1을 섞은 자기소개를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성과 직무를 적절히 배합시켜 1분 내외의 짧은 문항을 구성하셔서 이를 면접장에 갈 때마다 써먹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완벽하게 외워낼 때마다 마음속의 자신감을 불태우는 겁니다.
오늘은 자기소개가 중요한 이유와 자기소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제가 드리는 작은 조언이 여러분들의 합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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