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준비 20탄 : 마지막 한마디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은데요, 그동안 개인적인 여러 사정 등으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많이 못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또 새로운 내용으로 차근차근 면접에 관한 저의 생각들을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두괄식으로 말하기에 대해 말씀 드렸었는데요, 두괄식으로 말하는 연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번에도 강조 드렸지만

 

경험을 한줄로 요약하기

 

였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이러한 것들을 어려워하셔서 면접준비 19탄에 한번 넣어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건 이렇게 요약된 경험을 바탕으로 두괄식으로 말하는 연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면접준비 20탄 : 마지막 한마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합니다.

 

 

면접을 보다 보면 면접이 마무리 될 때 즈음 하여 마지막 한마디를 물어보게 됩니다.

 

이러한 마지막 한마디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답변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기본적으로 마지막 한마디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저의 생각은 어떨까요? 마지막 한마디가 과연 중요할까요??

 

저의 답변은 

 

면접에서 마지막 한마디는 합격을 좌우하지 않는다.

입니다. 제 생각에 마지막 한마디는 면접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이 아닌, 면접에서의 가산/감점을 주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상황에 맞는 마지막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을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① 면접의 흐름이 나에게 왔을 때(성공한 면접)

 

② 면접 망했을 때(실패한 면접)


첫번째 부터 생각을 해 볼까요?

 

성공한 면접의 경우에 마지막 한마디는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까요??

 

바로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준비한 그대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성공한 면접이라 함은 면접자 뿐만 아니라 면접관도 어느정도 느끼고 있는 바가 있을 텐데요,

 

이럴 경우에 마지막 한마디로 본인이 준비한 무난한 스크립트를 답변 하면서 지금까지 끌고 왔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가는 겁니다.

 

이렇게 할 경우에 마지막 한마디는 가산/감점도 아닌 "0"으로 끝나겠네요.

 

가장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의 흐름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었고,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에서 더이상의 점수를 얻고 잃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힘든 것이 적당히 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성공한 면접의 경우에는 무난하고 적당한 즉, 자신이 준비했던 마지막 한마디를 말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두번째 경우인 망한 면접에서는 어떤 말로 마지막 한마디를 구성하는 게 좋을까요?

 

제 경험상 이러한 망한 면접에서의 마지막 한마디를 본인이 준비한 스크립트대로 이야기를 한다면, 대다수의 경우 탈락을 맛보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망한 면접에서의 돌파구는 최대한 가산점을 많이 받는 것이 될 수 있겠죠.

 

이럴 경우에 면접관에게 요청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면접관님,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면접을 보는 내내 저의 역량을 잘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 부분에서 저의 이야기를 한번 들려드려도 될까요??

 

와 같은 방식으로 본인이 보여주지 못한 경험들, 역량들에 대해 이야기를 할 기회를 달라 하는 겁니다.

 

이러한 경우, 본인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해 짧게 한줄 정도로 소개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는 곧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에서 답변을 다르게 구성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직무면접의 경우에는 마지막 한마디로 본인이 보여주지 못한 "직무적 역량"을, 인성면접에서는 본인이 보여주지 못한 "인성적 역량"을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직무 면접의 마지막 한마디라 해보죠.

 

면접관님, 제가 긴장을 많이하여 저의 역량을 잘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해석이라는 분야에서 제가 가진 역량을 말씀 드려도 될까요?

 

이러한 방식으로 면접관에게 본인이 어필할 수 있는 직무적 어필을 최대한 하는 것입니다.

 

인성 면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가진 가장 큰 역량인 책임감이라면 위의 스크립트를 책임감이라는 말로 바꾸어 써도 되겠죠.

 


즉, 마지막 한마디는 면접의 분위기(성공/실패) 및 상황(직무/인성)에 맞게 구성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러한 것들 또한 처음에는 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터디가 필요하고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에서 부족한 것들을 채워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ㅎㅎ

 

오늘은 면접준비 20탄 : 마지막 한마디에 관한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다음번에도 더욱 알차고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지고 찾아봽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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