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면접준비 29탄 : 모의 면접 연습을 해보자! 면접질문 답변 방법(다대다 면접)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어 볼 이야기는 면접준비의 스물 아홉번째 이야기인 다대다 면접 모의면접입니다.


다대다 면접에 대한 모의 면접을 준비하실 때에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① 면접 스터디를 통해 다대다 면접을 준비합니다.

② 답변 순서를 1번과 마지막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답변해 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대다 면접은 일대다 면접과는 달리 여러 지원자들 사이에서 경쟁을 하는 형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 스터디를 통해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또한 답변 순서는 다대다 면접에 있어 영향을 끼치는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부담이 되는 두 순번인 첫번째와 마지막 순번을 위주로 연습하며 면접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대다 면접 모의 면접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압박의 난이도는 中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1. 여기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면접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준비한 내용들 충분히 펼쳐 보이셔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면접 시작하겠습니다. 1번 지원자부터 자기소개 한번씩 들어보겠습니다.

Q1-1. 네, 질문 잘 들었습니다. 1번 지원자님, 자기소개에서 본인은 이러한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고 했는데요, 그러한 경험이 있으면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Q2. 네, 잘 들었습니다. 공통질문입니다. 본인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Q3. 공통질문입니다. 지금 우리 회사가 처해 있는 가장 큰 이슈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Q4. 네, 다음은 상황 설정 관련 질문입니다. 본인의 사수가 곤란한 일을 시킬 경우에 본인은 어떻게 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Q5. 저희 회사는 000한 것들을 만들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Q6. 네, 마지막 질문입니다. 왜 꼭 이 회사여야만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Q7. 네, 오랜시간 면접 보시느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 있으면 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떤가요? 질문들이 앞서 제가 포스팅했던 글들을 읽고 나니 조금은 수월해 지지 않았나요?

면접은 이런 과정입니다.

다양한 모의 면접과 연습을 통해서 본인만의 말하기 스킬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춤을 추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쪼"가 있다고 합니다.

끼를 부리고, 본인이 더 돋보일 수 있는 행동들을 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우리만의 말하기 "쪼"를 만들어 보려 노력해 봅시다.

어느 순간 그것이 본인이 가진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해설을 진행해 볼까요?

Q1. 여기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면접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준비한 내용들 충분히 펼쳐 보이셔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면접 시작하겠습니다. 1번 지원자부터 자기소개 한번씩 들어보겠습니다.


>> 1번 질문은 자기소개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기소개에 관한 내용은 제가 귀가 닳도록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포스팅을 처음 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자기소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소개는 기본적으로 직무 관련 내용 1가지와 인성 관련 내용 1가지로 짧게 구성합니다.

그리고 흔히들 "1분 자기소개"라 하는데, 저는 1분 자기소개는 면접에서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짧은 답변을 통해 면접관들로부터 우리의 이력서를 꼼꼼히 읽지 못하도록 만드는 시간이라 생각합시다.

즉, 인성관련 내용 1가지와 직무 관련 내용 1가지를 바탕으로 짧은 자기소개를 준비하는 겁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기소개를 준비한다면 짧으면 30초 길면 40초 내외의 자기소개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Q1-1. 네, 질문 잘 들었습니다. 1번 지원자님, 자기소개에서 본인은 이러한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고 했는데요, 그러한 경험이 있으면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 1-1 질문은 다대다 면접에서 받는 꼬리 질문에 대한 연습입니다.

또한 압박면접일수도 있습니다.

이 질문은 강점에 대해서 묻는 질문입니다. 인성적인 강점이나 직무적인 강점에 대해 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이니, 우리는 속으로 "감사합니다. 면접관님 이런 개꿀 어필 기회를 주시다니요"라고 외치면서 답변을 이어 나가시면 됩니다.

그 경험은 우리만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얻은 인성 경험, 또는 직무 경험에 대한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면접관님 말씀 처럼 저는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이러이러한 경험을 하면서 이 강점을 길러 왔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은 이렇게 구성되었고 이러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저는 조금 더 이러이러한 강점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2. 네, 잘 들었습니다. 공통질문입니다. 본인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 이 질문은 본인이 가장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이 질문을 "갈등 해결 경험" 질문이라 이해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갈등 상황을 겪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 상황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은 상당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 하나하나가 본인이 살면서 힘들었던 경험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갈등 경험의 경우, 회사 생활을 하고, 조직 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겪게 되는 일입니다.

이러한 힘든 경험에 갈등 경험을 이야기 해준다면 더욱 가산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갈등 해결 경험"에 대해 묻는구나 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갈등 해결은 제가 어떻게 하면 된다고 했었죠?

바로 "팀대팀"의 갈등 상황을 생각해 놓으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회사 생활은 조직생활이며, 이는 곧 팀 활동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발생하는 갈등 상황은 팀대팀의 갈등 상황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팀대팀의 갈등 상황을 준비해 놓고 답변을 하신다면 더욱 현실적인 답변을 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제가 앞서 해 놓은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gamgyoolboy.tistory.com/123

2022 하반기 면접준비 12탄 : 남들과는 조금 다른 갈등 해결 답변 방법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어 볼 이야기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갈등해결 답변 방법입니다. 갈등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갈등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① 개

gamgyoolboy.tistory.com



Q3. 공통질문입니다. 지금 우리 회사가 처해 있는 가장 큰 이슈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 질문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회사와 산업군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기회를 뺏겨 버리는 무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무조건 내가 처음이다라는 생각으로 당당히 해 줄 것을 추천합니다.

회사에 대한 이슈 사항이 긍정적인 사안이든 부정적인 사안이든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면해 있는 문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입니다.

아무리 부정적인 상황이 있더라도 본인의 합리적인 근거만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원한 A라는 회사가 부도위기에 있어 인수 합병이 가능할수도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고 해봅시다.

그리고 면접관으로는 임원들이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 극단적인 경우인가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극악을 생각해 놓고 면접 준비를 하신다면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저는 A라는 회사가 당면한 인수 합병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것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영진이 무능해서 또는 오너 리스크가 있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내외적인 요인에 있습니다.

이러이러한 원인이 이 회사의 재정을 힘들게 한 원인이고 이로 인해 회사가 인수합병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곧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회사에는 유능한 엔지니어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자금 유동 여력이 있는 B 회사의 투자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상황 개선에 힘쓴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Q4. 네, 다음은 상황 설정 관련 질문입니다. 본인의 사수가 곤란한 일을 시킬 경우에 본인은 어떻게 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 질문은 구조화 면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임기 응변으로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두괄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두괄식으로 말하는 연습을 통해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요점을 면접관에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곤란한 일이 제가 감당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러이러한 일을 시킨다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여 사수에게 이 부분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만큼에 대해 말씀 드리고 일을 수행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수가 하는 것들을 어깨 너머로 보고 배우면서 언젠가 저도 그 일을 온전히 혼자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같습니다."

Q5. 저희 회사는 000한 것들을 만들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 질문은 회사에 대해 알고 있는지와 이러한 부분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묻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인성 질문이 될 수도 있고 직무 질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제품 및 이에 대해 기여할 수 있는 질문이었으니, 직무 관련 질문에 조금 더 가까울 수 있겠네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회사의 강점 제품에 대한 이해와 그것이 가지고 있는 특징 및 본인이 앞서 말씀하셨던 직무적 강점을 바탕으로 답변을 구성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구글이나 검색 엔진들이 잘 되어 있어서 회사의 대표 제품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없어서 못찾는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고, 한번 찾아보시고 말씀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면접관님 말씀처럼 A회사는 000라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000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제품을 만드는데에는 다양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제가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는 B라는 지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특히,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제가 경험해왔던 이러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Q6. 네, 마지막 질문입니다. 왜 꼭 이 회사여야만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 질문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우선 순위에 대해 묻는 질문이라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면접을 준비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우선순위" 정하기 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을 바탕으로 본인이 우선 순위를 가지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

우선 순위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정하라 했었습니다.

① 직무적 성장
② 돈
③ 근무지
④ 회사의 가치(간판)

이렇게 네 가지 중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우선 순위를 먼저 정하고, 답변을 구성하는 방식을 택하라는 것을 추천 드렸습니다.

"제가 꼭 이 회사여야만 하는 이유는 제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커리어와 근무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이러한 방식을 바탕으로 본인의 우선 순위에 대해 말씀을 이어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7. 네, 오랜시간 면접 보시느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 있으면 해주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 한마디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마지막 한마디를 할 때 항상 "양괄식 구성"을 강조드렸습니다.

즉, 자기소개에서 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지막 한마디를 구성해 나가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컨셉을 이어 나가시고, 이를 면접관의 머리에 인식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다대다 면접에 관한 모의 면접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한번 더 강조드리지만, 다대다 면접은 이렇게 준비하시면 조금 더 수월하실 겁니다.

① 꼭 면접스터디를 통해 모의 면접을 진행해 주세요

② 가능하면 처음과 마지막 순번을 가정하고 면접을 진행해 주세요

다대다 면접은 일대다 면접과는 달리 혼자 준비하기에는 다소 벅찬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 스터디를 통해서 실제 면접장의 분위기를 느껴 보고, 이러한 분위기에서 어떻게 말하는 연습을 하는 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직자들을 위한 모의 면접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조금만 더 힘 냅시다.

취직을 준비하는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