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야기 10 : 하체 운동 2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의 운동 이야기는 운동이야기 10편 : 하체운동 2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운동을 꽤나 늦게 시작했습니다.

왜냐구요??? 오늘 야근을 했거든요,,, 그것도 아주 많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운동을 갈까 말까 굉장히 많이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낸 돈도 있고, 거울 앞에서 제 몸을 보니 도저히 안가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사실 오늘 운동을 거의 9시 30분 정도에 시작을 했는데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밤 11시까지밖에 하지 않아서 이를 핑계(?) 로 유산소를 생략했습니다. ㅎㅎㅎㅎㅎ

대신에 하체 운동을 거의 50분정도 진행을 했었는데요, 음,,, 뭐랄까 하체 운동은 항상 굉장히 힘들고 고된 일인 것 같습니다.

대신에 다음날 오는 자극은 확실하니까 운동을 하는 맛은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의 운동 세트는 다음과 같이 구성했습니다.

- 힙 어덕터 (내측/외측) 30~40kg 각 12회 8회 5회 N Set

- 레그 프레스 50~90 kg 각 12회 8회 5회 N set

- V 스쿼트 20kg X N set

- 레그 익스텐션 40~50kg 각 12회 8회 N set

- 라잉 레그 컬 30~40kg 12회 8회 각 N set

오늘 역시 각 운동은 음악 3곡정도가 끝날 때까지 반복적으로 진행했는데요, 각 운동을 진행함에 있어 최대한 인터벌을 적게 주고자 쉬는 시간을 덜 가져갔던 것이 포인트라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V 스쿼트 머신에서 운동을 진행했었는데요, 레그프레스가 무게를 하늘로 들어올리는 운동이라면, V스쿼트는 무게를 땅으로 내리꽂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운동의 자극점이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하는 운동이고, 스쿼트라는 말이 들어 있다 보니, 조금의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운동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극점이 얼추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V스쿼트도 운동 세트에 구성하여 진행을 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원래 하체 운동을 위한 벨트와 무릎 보호대를 가지고 오려 했는데, 까먹어 버렸네요,,,,,

이번주에 본가에 가게 된다면 잊지 않고 챙겨와야겠습니다.

오늘의 운동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등을 하는 날인데,,,,,, 하필 야근 각이 빡세게 잡혀서 운동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ㅜㅜㅜ

개인적으로 저는 등 운동을 아주 좋아하는데,,,, 등 운동을 못한다니 조금 슬프네요,,,,ㅠㅠㅠㅠ

내일도 새로운 운동 이야기로 찾아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귤소년의 취업성장기